[항공사 지상직원] 지상직원을 꿈꾸는 사람들 모여라 !! ㅣ이런 사람에게 지상직원 추천/비추천✈️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에서 이직을 한지 어언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
스벅에서 약 3-4개월정도 뼈갈리게 일 하다가 운 좋게도(?) 바로 이직을 하게 됐어요.
 
바로바로
 
인천공항 지상직원으로요 !! 

현재 모항공사 지상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은근히 많은 분들이 지상직원을 꿈꾸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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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물론 잘 적응하셔서 오랫동안 다니는 분들도 계십니다만..(나는 아님)
 
제가 맨 처음 지상직원을 지원하게된 계기는 간단해요
1. 어렷을때부터 공항이라는 장소와 비행기에 대한 애정이 있었음
2. 캐빈을 꿈 꿨으나 코로나 시국에 채용공고가 올라오지 않음
3. 지상직원이라도 해보자 (이 루트였습니다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저는 당장 입사 전이요 ...(?)
 
하핫...
 
 
제가 몇 달 동안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감히 말해보자면 (지극히 주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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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에게 지상직원 추천🔵

-스케줄 근무 무리없이 소화가능, 9 to 6 매일 똑같은 근무시간 지겹다!
-남들이 뭐라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누가 내 욕을 하든 말든~ NO상관)**
-비행기 구경 실컷 하고싶다! (이건 부서 by 부서)
-서비스직에서 근무 하고싶다.
-유니폼 입고 근무하기를 원한다. 매일 옷 고르기 귀찮다!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생각나면 더 채워넣어보도록 할게요!
 
그 다음으로는,

🔴이런 사람에게 지상직원 비추천🔴

-새벽근무에 적응할 자신이 없다. 퇴근하고 3-4시간 수면 후 바로 출근 절대 불가능하다. 
-젊은 꼰대가 많은 곳에서 일하기 싫다.
-영어 한 마디, 입도 뻥끗 못 한다. 
-매번 공부, 암기해야 할 것들이 넘쳐나는게 싫다.
-월급 적어도 250은 받아야 한다.
-지상업무 하면서 다른 곳 이직준비 할거다.
-자주 덤벙거리고 잘 까먹는 사람,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은 바로 나)
 
등등...
이런 분들에게는 정말 다른 직종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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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중에 타사 지상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이직해서 온 분들도 있는데,
월급은 다 고만고만한... 쥐꼬리 월급인데 (물론 월급보고 지상직원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요)
급여에 비해 업무 강도가 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특히나, 함께 근무하는 사람들이 항상 좋은 수는 없지만 
인격적으로까지 까내리는 사람과 함께 근무한다면...?
할많하않 

 
 
지금 함께 일하는 분들중 대다수가 
"1년만 채워서 퇴직금 받고 나갈거다, 다른 하고싶은 일을 찾지 못 해서 못 그만두고 있다".
라고 많이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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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상직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무조건 비추천한다는게 아니라 (업무에 잘 적응해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지원해보라는 의미입니다!!
 
스케줄 근무를 하면 몸도 힘들고 지상업무를 하다보면 마음도 많이 지쳐서 
이직 준비..를 근무하면서 하기엔 많이 힘들다고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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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길어졌네욧 ㅎ
 
결론적으로 사람 by 사람 이기 때문에 결정은 모두 그대의 몫 ..!😄
 
다음 포스팅은 지상직원의 업무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혹시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주세요!!
 
 
모두들 SEE YA!!!